요약 : 주가는 대응과 예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분명 예측의 영역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갖는 것은 예측 할 수 없는 범위에 놓인 움직임을 무리하게 예측하는데 따른 한계에서 생긴 것입니다. 흔히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자 나름대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여 투자를 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경험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주식투자를 오래 한 투자자들은 예측을 하지 않고 대응만을 하게 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고, 그것을 많은 투자자들이 심정적으로 공감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예측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범위에 속하는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기관투자자든 개인투자자든 모두가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바람에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이 외국인투자자들 손으로 거의 다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예측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주가의 움직임은 대응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경험이 많은 분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고 말한 점은 주가의 전반적인 것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현실적인 부분만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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