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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과 대응 그리고 이륙에 대한 준비
제  목   예측과 대응 그리고 이륙에 대한 준비
작성자  산청노인 게시일  2004-10-02 00:00

 

요약 : 주가는 대응과 예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분명 예측의 영역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갖는 것은 예측   없는 범위에 놓인 움직임을 무리하게 예측하는데 따른 한계에서 생긴 것입니다. 흔히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자 나름대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여 투자를 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경험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주식투자를 오래  투자자들은 예측을 하지 않고 대응만을 하게 되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고, 그것을 많은 투자자들이 심정적으로 공감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생각을 갖게  것은 예측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범위에 속하는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기관투자자든 개인투자자든 모두가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바람에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이 외국인투자자들 손으로 거의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예측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주가의 움직임은 대응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경험이 많은 분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고 말한 점은 주가의 전반적인 것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현실적인 부분만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재 우리시장은 대세상승에서 통상적으로 발생되는 3번의 큰 상승흐름 가운데 두 번째 큰 상승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인 1단계 과정을 거쳐 이륙을 하기 위한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큰 장을 만들기 위한 이륙은 8월 초순부터 진행하여온 1단계 상승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한 상승과정이 발생되어 지는 것을 말하며 핵심종목의 리더가 단기적으로 50-80%의 강력한 상승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이륙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두 번째 큰 상승흐름이 들어섰다고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큰 장이 들어서면 시장의 상승흐름에 탄력이 붙어 대형 악재가 나오더라도 방향을 바꿀 수 없을 만큼 대세상승의 골격이 완전히 갖추어졌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장이 들어서고 나면 대세상승흐름의 나머지 흐름은 그냥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아도 상승에 탄력이 붙어 저절로 흘러갈 만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흐름입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모든 종목에게 시간을 두고 상승을 할 수가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의미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의미의 대세상승의 골격을 완전하게 갖추는 이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 뚜렷한 움직임이 나스닥시장에서 나타나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 이륙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을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오늘 새벽 나스닥시장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냉정하고 차분하게 향후에 다가올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준비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가는 대응과 예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분명 예측의 영역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갖는 것은 예측 할 수 없는 범위에 놓인 움직임을 무리하게 예측하는데 따른 한계에서 생긴 것입니다.

흔히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그 것은 주가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데 공감을 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자 나름대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여 투자를 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경험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주식투자를 오래 한 투자자들은 예측을 하지 않고 대응만을 하게 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고 그것을 많은 투자자들이 심정적으로 공감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예측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범위에 속하는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예측은 소수의 집단이든 다수의 집단이든 시장참여자가 인위적으로 움직일 수가 있는 범위에 속하는 것은 예측의 영역이 될 수가 없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코스닥기업의 삼일인포마인의 경우 최근에 장외기업이 인수함으로 거래량이 많아졌지만 그 이전에는 투자금액이 2000만원 정도의 투자자의 경우 하루 동안 등락폭을 15% 전후 정도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있고 그날 시초가와 종가가격을 결정을 할 수가 있을 만큼 하루거래가 적은 종목입니다.

투자금액 2000만원으로 하루의 가격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있는 종목에 대하여 제 3자가 그날 하루의 그 종목의 움직임을 예측을 하려고 하면 그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 날의 움직임은 2000만원 가지고 그 종목을 움직여 보려고 작정한 사람의 몫입니다. 마찬가지로 투자금액이 수백억에 달하면 대부분 종목에 대하여 그날 하루의 주가움직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 중 상당종목은 며칠동안 움직임에 대하여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투자금액이 수천억, 수조의 투자금액을 보유한 대규모 기관투자자의 경우 시장의 거의 모든 종목에 대하여 상당한 기간동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규모의 자금이든 특정집단에 의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에 들어갈 수가 있는 주가의 움직임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 범위를 명확하게 구별을 하지는 못하지만 대략 전체지수기준으로 30% 이상 연속적인 상승과 하락을 가져오는 범위가 이에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문학적인 자금을 동원을 할 수 있는 메이저급 기관투자자들이 단합(?)을 하면 전체지수의 30% 정도는 의도적으로 움직여 갈 수는 있어도 흐름에 역행한 억지 상승이었다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하는데 심각한 손실을 감내하여야 하기 때문에 어떤 거대한 자금을 가진 집단도 현실적으로 그런 시도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범위를 훨씬 축소하여 개인투자자들이 매매하는데 알기 쉬운 범위로 말씀드리면 어떤 종목의 1개월 이내의 주가움직임은 예측의 대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주가의 1개월 이내의 움직임은 어떤 종목이든 자금력을 가진 집단의 결정적인 영향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은 분명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기술적 분석과 대응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에 속한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한데 따른 오류를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이 원래자리인 대응만을 함으로 나타난 효과를 가지고 주가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개념을 많은 투자자들에게 전달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수조 또는 수십조의 자금을 움직여 나가는 메이저 기관투자자들은 투입된 자금을 적절하게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개월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주가가 대응의 영역이라고만 한다면 투입된 자금을 대응을 하는 데만 수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대규모의 투자수익을 얻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투자수익의 절대금액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유독 우리나라의 기관투자자들만 예외적인 현상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주식투자를 대응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기관투자자든 개인투자자든 모두가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바람에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이 외국인투자자들 손으로 거의 다 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의 모두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금의 운용에 책임 있는 위치에 놓인 사람들의 절대다수와 실질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의 상당수가 주가를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편견을 갖고 운용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 수 있는 것이 K은행장입니다. K은행의 최고 경영자는 증권회사 사장으로 재직 중에 IMF의 위기상황이 오기 전 보유상품을 모두 정리하여 모든 금융기관이 보유상품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는 가운데서도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하여 재직중인 증권회사를 한때 초 우량증권회사로 평가를 받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런 놀라운 위기극복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증권회사 사장 출신으로는 당시 파격적인 J은행장으로 그리고 합병 K은행으로 부임을 하여 여러 가지 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 그 분을 높이 평가를 할 수가 있는 것은 9.11 테러 당시 그리고 작년 2월 주식시장이 암담하던 시절 각각 1조원의 자금을 시의 적절하게 주식시장에 투입을 함으로 단기적으로 큰 차익을 얻었다는 점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증권인으로 주식시장에 대규모 자금투입을 결정할 수가 있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그 분을 지목하는데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분을 통하여 기관투자자의 자금을 책임지고 결정할 위치에 놓인 분들의 실상을 짚어보면 심각한 우리내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그대로 드러납니다. 200조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메이저급 금융기관의 최고 책임자가 작년 2월부터 1조원의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입하여 2000억을 넘는 투자이익 내고 작년 연말에 전부 매도를 하였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 분만이 그런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투자한 금액에 비하여 큰 수익을 낸 것에 대하여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참으로 대단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가 있는 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인 작년 연말 외국계 모 금융기관에서는 9.11일 테러 당시부터 삼성전자를 꾸준하게 매입하여 매도를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가 삼성전자 한 종목만으로 매매차익만 1조에 달하고 남아있는 주식의 평가이익까지 합칠 경우 1조 3000억이 넘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가져온 내부적으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가 외국계 금융기관은 주가를 예측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다른 한쪽은 대응의 영역이라고 생각한 것이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만약 K은행장께서 주가를 치고 빠지는 대응의 영역이 아니라 수년 내 찾아오지 않은 예측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작년 3월 초기에 투입한 자금이 시간을 두고 나타난 이익을 기초로 점차 투자금액을 확대하여 투자이익 규모를 첫 번째 큰 장에 여타 기관투자자들에게 가히 충격적인 2-3조로 늘였다면 향후 우리 기관투자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여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조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우리나라를 대표적인 금융기관이 수년 내 찾아오지 않은 기회에 로또복권의 수익금을 정도인 고작 2000억 규모의 투자이익을 낸 결단이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기관투자자들의 자화상입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예측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주가의 움직임은 대응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경험이 많은 분들이 주가를 대응의 영역이라고 말한 점은 주가의 전반적인 것 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현실적인 부분만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동호회를 thinkpool.com에서 개설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은 10월 10일부터 할 생각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따른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법과 기준을 제공하여 드릴생각입니다. 관심을 가지신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동호회인 만큼 당연히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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