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투자의이해
  유형별수익률
  흐름투자의매매원칙
  고담과의대화
  최근글
  유형의수익률추이
  이용안내
시장의흐름 | 장후정담 | 유형의매매 | 흐름투자의유형 | 회원방
현재위치 - 흐름투자의이해 >   
2022년 주식시장 최대의 과제는?
제  목   2022년 주식시장 최대의 과제는?
작성자  산청노인 게시일  2021-12-30 07:11

2022년 주식시장 최대의 과제는?

2022년 주식시장 최대의 과제는 일시적인 경기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년 3월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세계경제는 극심한 침체국면으로 접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세계 각국은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 경기부양정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에 맞추어 작년 3월 하순 이후 세계주식시장은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이 10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세계경제는 물가상승을 우려할 정도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세계경제에 나타나고 있는 회복세는 일시적인 회복세에 불과하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국면이 지속될 경우 현재의 보여주고 있는 회복국면은 침체국면의 모습을 드러내고 시간을 두고 이런 침체국면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이후 미국시장은 완만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시장을 제외한 세계중요국가들은 대부분 장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긴 조정국면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경제는 침체국면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에 내년 최대의 과제는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 하겠다.

 

그럼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나?

20203월 코로나 19사태로 세계경제는 붕괴위기를 맞았지만 그로부터 1년 뒤인 지난 3월에는 빠른 경기회복에 따른 가파른 물가상승을 걱정을 할 정도로 경기회복세의 속도는 빠르게 나타났다. 여기에는 각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도 큰 역할을 하였지만 작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세계주식시장에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이 나타난 것이 경기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점은 200810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극심한 침체국면에 놓인 세계경제가 20093월 초순 이후 강력한 형태의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고 난 다음 달라진 세계경제의 변화에서도 잘 나타난 바 있다.

극심한 침체국면에 놓인 세계경제가 세계중요국가들이 100%를 넘어서는 주식시장의 상승과정을 통하여 일시적이지만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된 적이 있다. 주식시장이 대중화된 이후 주식시장만큼 경기부양의 효과를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를 크게 넘어서는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경우 상승과정이 발생하기 전 극심한 침체국면에 놓여있었다 하더라도 일시적이지만 뚜렷한 형태의 회복세를 보여줄 수 있을 정도는 만들어 낼 수 있다. 20093월 이후에 발생한 100%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이나 작년 3월 이후의 상승과정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 하겠다.

그렇지만 세계경제를 일시적인 회복세가 아닌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려면 일시적인 경기회복세로 올려놓고 난 다음 또 한 번의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작년 3월부터 지난 연 초까지 세계주식시장에서는 10개월 넘어서는 기간 동안 강한 상승과정이 나타났지만 이후 10개월 전후의 기간 동안 세계주식시장에서는 또 한 번의 강력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조정국면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현재의 일시적인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미루어 두었던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야만 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이후 강력한 상승과정을 재차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시장 기준으로는 작년 1월 어떤 종목군으로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내겠다는 상승구도를 만들어 냈고 이 점은 미국시장을 비롯한 세계중요시장들도 다소 시차가 있지만 연초 무렵에 대부분 동일한 상승구도를 구축한 바 있다. 기술주의 상승구도가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시킨 것과 같이 새로운 상승구도는 자동차관련주+금융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나서고 이런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종목으로 자동차관련주는 일본의 토요다 자동차 금융주는 골드만삭스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대형금융주가 상승세의 전면에 나설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이들 종목들이 일정 폭 밀려나더라도 늘 최고점근처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은 언제든 세계주식시장을 강력한 상승과정으로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지난 5월 이후 세계경제에 작용하고 있던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데 큰 장애로 작용하였다. 작년 3월 이후 발생한 상승과정으로 인하여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상당한 상태에서 재차 이보다 더 강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경우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의 강도는 걷잡을 수없이 강해져 세계경제는 본격적인 경기회복세 전환은 차지하고 더 심각한 국면에 놓일 수 있다.

이런 점으로 인하여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을 해소해야만 하고 모든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세계주식시장이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인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바로 이런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해소되지 않고 갈수록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이후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시간을 두고 더욱 강해져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을 조기에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 연준의 책임론까지 불거져 나오면서 더 이상 버텨내지 못하고 물가상승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세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내년에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킬 수 있나?

내년 최대의 과제는 현재의 일시적인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것인데 여기에 가장 좋은 해결책은 내년 초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해소되고 세계주식시장은 미루어 두었던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본격적인 상승과정에 예상을 넘어서는 상승강도를 만들어 낼 경우 본격적인 상승과정만으로도 세계경제를 회복세로 전환시킬 수 있다. 바로 이 시기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이후 수개월 단위로 최대 24회에 달할 정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있어 금리는 지속적으로 인상하되 경기회복세는 지속되는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그렇지만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올해처럼 계속되어질 경우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게 되고 미 연준은 빠르면 3월 늦어도 6월과 7월에는 예고한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금융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였는데 금융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워 강력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경우 물가상승의 압박강도가 다시 강해져 기준금리의 인상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당면한 과제는 강력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은 힘들면서 수단 강구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지난 1년간 고점에서 일정 폭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더딘 속도지만 고점을 조금씩 갱신하면서 미국의 대형금융주는 늘 최고점 근처에 머물고 있었다 그렇지만 미 연준의 내년 세 번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예고와 함께 최근 조정국면의 최저점근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로 인한 것이다. 금융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수 있는지 여부는 연초 이후의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의 강도에 달려있다 하겠다.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의 강도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것은 어떤 경우든 만들어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세계경제는 다시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을 두고 하강국면이 가속화되면서 잘못될 경우 작년 3월 이후의 노력이 모두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 미 연준이 예고한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상승시도는 짧은 기간 강력한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는 방식보다는 다른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짧은 기간 강력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기보다는 더딘 속도로 점차 상승강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일시적인 경기회복세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자동차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한 상승세가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자동차관련주를 먼저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고 다음으로 금융주를 상승세에 가담시키되 또한 더딘 속도로 시장을 예열시킬 수 있는 은행주를 상승세에 가담시켜 점진적으로 상승강도를 높여 가는 형태의 상승과정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런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 세계주식시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정국면을 지속시킬 수 있는 안정판 역할은 미국의 기술주의 상승구도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 같은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매매사항은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
 
최소 2-3개월은 안정적인 상태라


 
 
 
DOW 33699.88 0.73%
NASDAQ 11789.58 1.02%
상해종합지수 3260.67 0.30%
DAX 15326.59 1.27%
종가기준